◎ 팩트 체크

한신 후지나미는 지난 시즌 6월부터 불펜으로 보직 이동하여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 4경기 선발 등판하여 16이닝, 12개의 피안타, 피홈런 0개, 볼넷 6개, 탈삼진 19개, 7실점(자책점 5), ERA 2.81의 성적으로 조절을 마쳤다. 이후 연습경기를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를 근거로 오늘 아오키, 야마다, 무라카미 등 야쿠르트 중심 타선을 봉쇄하며 생애 첫 개막전 승리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야쿠르트 오가와는 2020년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지만, 지난 시즌 23경기, 9승 6패, ERA 4.14로 에이스로서는 약간 부족한 성적을 보였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 선발 등판하여 12.2이닝, 13개의 피안타, 피홈런 0개, 볼넷 3개, 탈삼진 5개, 8실점(자책점 8), 0승 1패, ERA 5.68의 성적으로 불안감의 피칭을 보였다. 특히 3월 16일,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 시범경기 선발 등판하여 5.2이닝, 7개의 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이었다. 오늘 치카모토, 사토, 마르테 등 한신 주력 타선에게 발목을 잡힐 우려가 있다. 아울러 포수 나카무라가 부상으로 빠져 안방이 허술한 야쿠르트의 상황이다.

홈팀 한신 타이거즈의 승리를 예측한다.

한신 승리를 예상합니다.